미국의 파워볼 당첨금은 도대체 어디로?
미국의 복권 거장들,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스! 이 중 하나인 ‘메가 밀리언스’의 황금 계란이 어느덧 9억4000만달러(약 1조2000억원)로
부풀어 오른다는 소식이 AP 통신을 통해 4일(현지시각)에 전해졌다.
이 복권은 주간에 두 번의 추첨을 펼쳐, 당첨자가 안 나오면 그 금액은 이월, 마치 눈사람처럼 당첨금이 커져간다네요.
파워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, 23차례의 추첨에서 당첨자는 한 팀도 나오지 않았고, 이로 인해 6일 오후 예정된 다음 추첨에서는 당첨금이 무려 9억4000만달러에 이르렀다고!
이 금액은 메가 밀리언스 역사를 훑어보면 4번째로 큰 금액이라는데,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에 세운 15억3700만 달러(약 2조원)이었다고 해요.
AP 통신에 따르면, 6일 추첨에서 운이 좋게 1등에 당첨되면, 9억4000만 달러를 29년 동안 연금으로 받거나, 일시불로 4억8350만달러(약 6143억원)를 품에 안을 수 있다고!
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부터 70까지 중 5개를 선택하고, 그 다음에는 1부터 25까지 중 1개를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이에요.
1등 당첨의 열쇠는 바로 이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추는 것! 당첨 확률은 약 3억분의 1로, 별들의 운명처럼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죠.
마지막으로 1등에 올랐던 당첨자는 지난해 10월 14일에 나왔다고 해요. 그리고 이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답니다.
더블 플레이에 참여하면, 기존 파워볼 추첨이 아닌 새로운 별도 추첨을 통해 선택한 6개 번호에 도전하는 기회가 생겨요.
이 더블 플레이는 파워볼 구매 시 1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참여 가능하고, 최대 1등 상금은 1000만 달러라고 해요!
이 더블 플레이는 기존 1달러 추가 게임 ‘파워 플레이’와는 별도로 진행되며, 파워볼 복권 구매 시 둘 다 추가할 수 있어요.
하지만, 파워 플레이 참여 시 적용되는 당첨금 배수 효과는 더블 플레이 상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, 잊지 마세요